정선의 이름난 약초꾼이자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자가 작정하고 쓴 나물 정보서. 1년 6개월간 틈날 때마다 전국을 다니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나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글을 썼다. 나물 380여 종을 산나물, 들나물, 나무나물, 바닷가나물 4편으로 구분하고, 나물과 헷갈리기 쉬운 ‘독이 있는 풀과 나무’ 즉 독초 54종에 대해서도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곁들였다. 각 나물을 제철에 채취하여 만든 요리(생채·나물·튀김·장아찌 등) 사진을 수록함으로써 나물 이용법에 관한 이해가 쉽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책 한 권만으로도 나물과 독초에 관련된 상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알짜배기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