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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글쓴이
이사벨 아옌데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5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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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사벨 아옌데

1942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이었던 의붓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성장했다. 열일곱 살 때 칠레 산티아고에 정착,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자로 활동했다. 1973년 삼촌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실각함에 따라 정부의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됐고, 이로 인해 활동에 제한을 받자 베네수엘라로 망명해 십삼 년간 그곳에 거주했다. 1981년 외할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한 첫 번째 소설 『영혼의 집』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사랑과 어둠에 관하여』, 『에바 루나』 등을 통해 명성을 쌓아 가다 1991년, 식물인간이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자전적 소설 『파울라』를 완성하며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파울라』의 후속 작품인 『모든 삶이 기적이다』는 딸의 죽음 이후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보낸 십여 년 동안의 세월을 기록한 에세이로, 삶에 대한 통찰과 승화된 슬픔을 솔직하고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언어로 써 내려간 감동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라틴문학의 대표작가 이사벨 아옌데의 여성 3부작 중 『영혼의 집』, 『운명의 딸』에 이은 마지막편. 칠레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들 속에 라틴아메리카의 억압된 여성상을 꾸준히 고심해 온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주인공 아우로라 델 바예는 엘리사 소머스 가족과 파울리나 델 바예 가족의 얽힌 인연 속에서 태어나고, 의사 타오 치엔, 엄마 린 소머스, 마약중독자 보헤미안 마티아스 등의 얽힌 인물관계 속에서 진실을 밝히고 자신의 기억을 찾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글쓰기를 시작한다. 19세기 격변의 칠레 역사를 한 가문과 개인의 이야기에서 풀어나가는 모습은 남미문학의 대표작 『100년동안의 고독』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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