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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 잡시 (큰글자책)
글쓴이
기윤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26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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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기윤

청대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유머대사로, 호는 효람(曉嵐), 자는 춘범(春帆), 시호는 문달(文達)이다. 직례성 하간부 헌현 출신으로, 건륭 21년(1756)에 진사에 급제한 뒤 한림원 편수관으로 관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귀주 도균부 지부를 거쳐, 한림원 시독학사, 예부상서, 협판대학사 등의 요직을 역임했으며, 유득공, 박제가, 홍량호 등 조선 사신들과의 시문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문인의 풍류를 나누기도 했다.

건륭 33년(1768), 사돈 노견증의 국고 유용 사건에 연루되어 우루무치로 유배되었으나, 3년 뒤 복귀하여 『사고전서』, 『역대직관지』, 『하원기략』 등 국책 편찬 사업을 주관하였다. 저서로는 『열미초당필기』와 『기문달공유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청나라 최고의 문장가 기윤(紀?)이 유배지 우루무치에서 남긴 《우루무치 잡시》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45세에 낯선 서역으로 유배된 그는 좌절 대신 냉철한 관찰자가 되어, 그곳의 독특한 풍광과 풍속, 역사를 163수의 시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단순한 감상이 아닌 18세기 신강의 살아 있는 인문 지리서이자 역사서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이 책을 통해, 변방을 기록한 대학자의 비범한 통찰과 당대의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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