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야, 사랑한다! 온통 소금으로 된 할아버지와 설탕으로 된 할머니가 싸우고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그리스의 전래동화를 살려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재구성하였다.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기까지, 그래서 웬수를 사랑하기까지 말다툼도 하고, 화도 내고, 부부싸움도 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아이들로 하여금 알게 해주어, 부모의 불화를 보고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책이다. 글뿌리 인성교육동화 세 번째 이야기로, 봉제인형의 캐릭터를 살린 그림과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다정다감한 문체가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배려한 듯한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