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과수레: 파격 정치풍자극
글쓴이
조지 버나드 쇼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6년 2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지 버나드 쇼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 비평가, 웅변가. 더블린 중산층 가정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 교육밖에 마치지 못했다. 모친의 영향으로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어릴 때부터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 베르디 등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나 휘파람으로 부를 수 있었다고 한다. 정규 교육을 받은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개인적으로 음악 외에도 문학, 미술에 관심을 보이며 배움을 이어나갔다. 1876년 런던으로 이주하여 작가이자 소설가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18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연극과 음악 비평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894년 희곡 『무기와 인간Arms and the Man』으로 첫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약 13년간 신문과 잡지의 비평란을 담당하며 주로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분야의 평론 활동을 이어갔고, 1880년대 후반에서 1890년대 초반에 걸쳐 약 6년간 [스타The Star]와 [월드The World]지를 통해 선보인 음악 평론은 그의 수많은 글 가운데서도 정수로 꼽힌다. 음악 평론은 엘리트 계층보다는 모든 사람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대로, 전문 용어를 피해가며 비전문가를 위한 글을 썼다. 대표 극작품으로 『인간과 초인Man and Superman』(1903), 『피그말리온Pygmalion』(1913), 『성녀 조앤Saint Joan』(1923) 등이 있으며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영국 왕 마그누스는 어느 날 오전, 궁으로 찾아온 총리와 내각 장관들을 맞이한다. 이들은 왕에게 거부권을 사용하지 말고 국민을 상대로 연설하지도 말라고 요구한다.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각이 총사퇴하겠다는 최후통첩까지 내민다. 허수아비 왕 노릇이 하기 싫은 왕은 장관들과 설전 끝에 저녁까지 답하겠다고 말한다. 오후에 왕은 정부 오린시아의 방을 찾는다. 잠시 머리를 식히러 왔다가 사랑싸움이 심해지는 바람에 몸싸움까지 벌이다가 비서에게 들키고 만다. 이래저래 심사가 헝클어진 왕은 곧 내각에 뭐라고 답할까?

이 희곡이 상연되자 작가가 민주주의보다는 군주제를 옹호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작가는 오해를 바로잡고 자신의 정치관을 밝히기 위해 긴 서문을 써야 했다. 먼저 세습군주가 선출된 총리보다 자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과, 정치를 망치는 것은 금권정치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서 국민의 정부와 국민을 위한 정부는 가능하나, 국민에 의한 정부는 성인에게 선거권을 쥐여 준다고 해서 실현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친구 개티가 발명한 파손 방지 기계가 ‘파손 주식회사’의 방해로 사장되는 사례를 보여 줌으로써 금권정치의 폐해를 고발한다.

결국 이 연극을 통해 작가는 좋은 정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현실 정치의 모순을 폭로함으로써 관객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