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글쓴이
임락경 저
출판사
삼인
출판일
2005년 8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임락경

임락경 목사는 스스로를 돌파리突破理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쓰는 ‘돌팔이’라는 말을 슬쩍 비틀어 ‘이치를 돌파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1945년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수도 공동체인 동광원에 들어가 결핵 환자들과 더불어 살기 시작했다. 이때 다석 유영모, 오방 최흥종 목사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1980년부터 강원도 화천에 시골교회를 열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살며 농사를 지어 왔다. 유기농 콩을 심어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꿀벌을 친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했고 정농회 회장, 화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초대 회장, 상지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시대의 영성가들』 외에 『돌파리 잔소리』, 『촌놈 임락경의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 등이 있다. 나이 80에 이른 지금도 화천 시골교회에서 농사를 지으며 정읍 사랑방교회에서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5년간 강원도 화천에서 30여 명의 장애인, 노인들과 함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시골교회’ 임락경 목사의 자전적 글 모임집이다. 10살 때 ‘사회에서는 반장도 않고 교회에서는 집사도 안 하겠다’고 스스로 결심했지만 ‘복지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야매’로 목사 직함을 땄다고 말하는 그는 평생을 농사짓고, 집 짓고, 아픈 사람을 고쳐주며 살아왔다.

그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은 조금 특이하다. 군가, 유행가, 운동가요 등 장르 구별 없이 일제시대부터 유신시절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이 부른 총 70여 편의 노래들을 먼저 소개한다. 그리고 노래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이나 그 시대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다.

자유당 시절 국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쳤다는 「이 박사 찬가」나 박정희 시대에 보급한 「재건의 노래」에 얽힌 이야기는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기막힌 사연들이다. 북에서 김신조가 내려오는 바람에 8개월을 더 군대에서 보냈다는 저자는 「제2훈련소가」나 「병기애호의 노래」와 같은 군가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생태주의 월간지 『풍경소리』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으로, 말미에는 책에 실린 노래 일부의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