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색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것이다. 창조적인 일은 이미지를 갖는 힘에 크게 좌우되는데 그 이미지를 적절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날리티와는 별개의 색채언어를 사용해야만 한다. 이 색채언어는 이론이 아니라 얼마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 이미지를 메시지로서 이해하느냐 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문제인 것이다. 물론 색에는 심리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을 가미하면서도 통계데이터를 중시한 보편적인 색채언어의 필요를 통감하여 왔다.
디자인과 회화의 색 사용법에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좀더 많은 이미지와 배색관계를 제시하는 데이타이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이미지는 160개이지만 여기에 혼색함으로서 오리지날리티나 시대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인테리어, 공업디자인등 그 응용범위가 넓으며 RGB CG 디지털 화상의 세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