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과 관련해서는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가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본질을 무엇으로 보아야 하는가, 산업혁명 당시 영국 경제는 정말로 빠른 속도의 성장을 시현하였는가, 산업혁명의 결과로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나아졌는가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사실적·경제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 논쟁은 어떤 면에서 보면 결론이 날 수 없는 부분도 있으나, 통계적 근거와 발전된 경제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해 볼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많이 제시되었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경제사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