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느 곳, 작은 병원. 사람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동물을 치료하는 곳이다. 그곳에 동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수의사이자 병원 원장 한 사람이 있다. 개원 10년차 온 동네 개들이 미워하는 이 병원 원장이 동물병원에서 일어난 일들을 재미있게 엮어냈다. 한마디로 배꼽잡은 동물 병원 일기다.
사람들은 동물을 이뻐라 하면서 정작 자신이 키우는 동물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모르며 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동물의 병을 고치는 수의사로 살아온 세월이 벌써 십여 년. 재치넘치는 이야기 속에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 책 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