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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
글쓴이
김연희 글/이경석 그림
출판사
지구별아이
출판일
2026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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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요즘 우리 아이 말투 왜 이렇게 거칠어졌을까?
잔소리·훈계 대신, 아이가 스스로 고르는 대체 문장 연습
말 문제를 담은 상황별 현실 이야기 수록
SEL(사회정서학습)을 바탕으로 공감과 자기조절을 키우는 말습관 동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예쁜 말을 찾기란 쉽지 않다. 대신 은어와 비속어, 욕설, 화풀이 말, 차별하는 말이 일상처럼 오간다. “그냥 장난이었는데요?”, “혼잣말이에요.”라며 가볍게 넘기려 하지만, 그 한마디는 금세 말다툼으로 번지고 감정의 골은 깊어진다. 다정하고 예쁜 말들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입 밖으로 튀어나온 말이 ‘사건’이 되는 순간을 포착해, 아이들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스스로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거친 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며, 관계를 해치지 않는 다른 표현을 선택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끈다.

해올초등학교 5학년 3반에서 ‘예쁜 말’이 사라졌다. 대신 “내알빠(내 알 바 아님)”, “노답”, “○○충” 같은 거칠고 날카로운 ‘나쁜 말’들이 교실을 채우고, 아이들은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이 책은 ‘나쁜 말 하지 마’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왜 그런 말이 튀어나오는지, 그 말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먼저 보여 준 뒤, 아이가 스스로 다른 표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중요한 건 말의 금지가 아니라 “말을 고르는 힘”이다.

이 책은 교실, 학원, 야구장, 편의점, 인터넷 등 일상 곳곳에서 벌어지는 열 가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예쁜 말 도둑’을 마주하고 흔들리면서도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상황 속에서 ‘나쁜 말’이 어떻게 관계를 어그러뜨리고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예쁜 말’이 가진 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풀어낸다. 각 이야기 뒤에 실린 『체포하라! 예쁜 말 도둑』은 ‘나를 지키고 상대를 살리는 말 연습’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예쁜 말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연습으로 되찾을 수 있는 ‘멋진 기술’임을 친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알려 준다.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은 나쁜 말 때문에 친구 관계가 흔들리고 여기저기서 곤란을 겪는 아이들에게, 다시 예쁜 말로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와 방법을 전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SEL(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역량인 자기인식(내 감정 알아차리기), 자기관리(감정 조절하기), 사회적 인식(상대 마음 상상하기), 관계 기술(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기)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상처 주는 말 대신, 존중과 단호함을 함께 담아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익히고, 틀어진 관계를 다시 세우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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