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 아침 8시 46분, 트윈타워 안에는 14,000명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읽고, 업무를 시작하고, 전망 좋은 식당 윈도즈 온 더 월드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 책은 그 후 102분 동안 자신과 다른 이들의 목숨을 구해 낸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서사적 이야기이다.
참혹했던 그 날을 기록한 수많은 글들은 대부분 외부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시각에서 작성되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의 짐 드와이어와 케빈 플린 기자는 정반대 방향에서 사건에 접근했으며 이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내용들도 함께 전달한다.
『102분』은 수백 번에 이르는 구조대원 및 생존자와의 인터뷰, 수천 쪽에 달하는 구술 기록, 엄청난 분량의 전화, 이메일, 긴급 무전 필사본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그들은 사람들의 육성을 다리 삼아 그 지옥 같았던 순간으로 건너가 지옥 같았던 그 상황을 경험하고, 대격변의 순간과 영웅적 행동들을 발견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탈출에 성공한 12,000명과 세상을 떠난 2,749명에 대한 감동적이고 객관적인 무용담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