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청구권』은 “정해진 운명처럼 보이는 선택”을 거부하고, 스스로 미래를 다시 설계하려는 한 개인의 기록이자 제안서다. 저자는 “세상에 없던 책”을 쓰려 한다고 말하며, 본래 10권으로 완성하려던 작업을 한 번에 끝내기 어렵다는 한계를 인정하고, 앞으로 출간될 10권을 소개하고 길을 여는 ‘바람잡이’ 같은 1권을 먼저 내놓는다. 이 책은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사람과 신뢰가 모이고 가치가 확장되는 과정을 실험한다.
또한 2015년 MBK의 홈플러스 인수 시점부터 저자가 품어온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매각 이슈를 “청년과 시민의 방식으로” 다시 풀어내는 시민 인수 제안을 담는다. 유통·물류·광고·플랫폼 경쟁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결핍과 부채, 신용과 신뢰, 두려움과 용기, 연대와 분배 같은 주제를 통해 “미래로 가기 위한 선택”을 독자에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