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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글밭
글쓴이
원영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2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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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영

서울 청룡암 주지 스님. 여러 권의 불교 서적을 집필한 수행자이자 부처님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전달하고자 고뇌하는 이야기꾼. 불교 계율을 전공하여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율과 불교윤리 분야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로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불교계 청년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출가학교’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춘캠프’에 지도법사를 지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를 10년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삶이 지금 어딜 가느냐고 불러세웠다》,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등이 있다.

평소 ‘관세음보살 주니어’로 살기를 원한다는 스님은 지혜롭고 자비로운 삶의 길로 이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마음의 평온을 추구하는 수행자로 산다지만, 늘 행복한 삶은 아니었다. 하지만 누구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는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확신하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해지는 길을 안내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여러 형태의 강의와 법문, 저술 활동으로 이어진다.

원영 스님이 말하는 행복이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거나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고, 그것은 지혜와 자비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스님은 강조한다. 결국 스님이 꿈꾸는 삶의 엔딩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 스님이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일이든 인간관계든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말고, 조금만 흘려보내라는 것이다. 바람이 좀 통하게 비워두고 열어두면 힘든 일도 때가 되면 자연스레 지나갈 거라는 말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편하게 숨 쉴 수 있으니까.

스님은 오늘도 작은 서재에서 문을 절반쯤 열어두고 세상과 소통하는 글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마음이 자주 체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소화력 강화 프로젝트!

인생을 한층 가뿐히 살아가도록 돕는
원영 스님의 ‘마음 글밭’에서 노닐다!

최근 몇 년간 필사는 독서 트렌드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많은 이들이 삶을 소화하지 못한 채 쫓기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국면 앞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인보다 더 나은 정답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필사는 바로 그 멈춤을 가능케 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필사집 『마음 글밭』의 문장은 위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등으로 불교를 쉽게 전하여 ‘불교 일타강사’로 알려진 원영 스님이지만, 그 말의 힘은 수행자로서 일상을 살아오며 오래 글을 쓴 ‘에세이스트’로서의 시간에서 비롯된다. 저자의 글은 삶을 고치라고 말하지도, 정답을 대신 내려 주지도 않는다. 다만 버티듯 살아온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며, 각자가 스스로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낼 수 있도록 곁을 지켜 준다.

그러한 원영 스님의 문장 세계가 가장 응축된 책이 곧 이번 필사집이다. 필사하는 동안 지금껏 내면에 묵혔던 마음을 하나씩 털어 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 소화력을 회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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