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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육필 까세집
글쓴이
김성환 엮음
출판사
인디북
출판일
2005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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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시사만화가 김성환이 반평생을 두고 모았던 유명화가들의 육필 까세를 공개했다. 우표수집가들의 수집 품목 중엔 초일봉피라는 것이 있다. 초일봉피란 새 우표가 탄생하는 날, 즉 우체국에서 새 우표를 판매 개시하는 날 편지봉투에 그 우표를 붙이고 그 날짜 소인을 찍어서 모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다시 그 우표에 연관된 그림을 봉투 한 모퉁이에 그려 넣는 걸 까세라 부른다.

책 속에는 김기창, 박고석, 이용환, 김상옥, 문신, 김서봉, 중광, 남관, 김교만 등 이미 작고한 유명화가부터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작가들까지 두루 망라했다. 111인 화가들이 마음을 담아 손끝 정성으로 그린 개성 넘치는 육필 까세. 거기에 어우러진 김성환과 화가들의 인연에 얽힌 이야기. 또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김성환의 일러스트까지. 고바우 원화에 낙관을 찍어 화가들의 육필 까세와 교환했다는 그의 반평생의 열정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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