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이자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교세라 그룹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철학. 27세에 3,000만 원으로 교세라를 창업, 세계 100대 기업으로 일궈낸 후 거리의 탁발승으로 돌아간, 이 시대의 진정한 기업가가 들려주는 삶과 경영에 대한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국에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있지 않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이치로와 함께 일본의 3대 기업가 중 한명이자, 일본 재계와 사회에서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 그는 늘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졌다. 좋은 걸 생각하면 운명이 바뀌고, 이것이 또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 또 원인과 결과는 놀라울만큼 정확히 일치하므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노심초사할 필요는 없다. 그의 경영을 카르마 경영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경영서이지만, 어느 구도자의 에세이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도덕과 원칙을 강조하는 교세라식 경영원칙과 반도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했던 비화, 또는 '아메바 조직'이라 불리는 독특한 조직문화를 중간중간 접할 수 있으나, 크게는 경영자, 기업인, 직장인이 삶과 일터에서 가져야 할 자세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