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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메모
글쓴이
정혜윤 저
출판사
녹스
출판일
202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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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혜윤

마술적 저널리즘을 꿈꾸는 라디오 피디. 세월호 유족의 목소리를 담은 팟캐스트 『416의 목소리』 시즌 1, 재난참사 가족들과 함께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 유족이 묻고 유족이 답하다』 등을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로 제31회 한국피디대상을 받았고,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 『불안』, 『남겨진 이들의 선물』,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등의 작품으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삶의 발명』, 『앞으로 올 사랑』, 『아무튼, 메모』,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사생활의 천재들』, 쌍용차 노동자의 삶을 담은 르포르타주 『그의 슬픔과 기쁨』 등이 있다. 기후위기시대 예술창작집단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 일원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휘갈겨 쓴 글씨들, 수없이 반복된 질문들, 물음표, 물음표……,
그 물음표 뒤에 수많은 대답들.
그러나 그 노트에는 발돋움을 하면서 돌파하려는 한 인간이 살아 있다.”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는 이야기
『아무튼, 메모』 개정판

2020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정혜윤 작가의 『아무튼, 메모』가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되었다. 라디오 피디이자 열정적인 애독가 정혜윤, 사실 그는 메모를 할 수 없는 인간이었다. “웬만하면 다 잊어버리고”, 메모를 하려는 순간 매번 “이야기에 홀려” 기록한 순간을 놓쳐버려 하루 종일 ‘잊지 말자. 잊지 말자’를 되뇌며 어쩔 수 없이 비메모주의자로 살던 그는 왜 열렬한 메모주의자가 되었을까? 저자는 말한다. 위기의 순간에 말들은 간절하게 들리고, 슬플 때는 사소한 기쁨도 결정적이라고. 메모는 나를 속인 적이 없고 결국에는 힘이 된다고. 괴로움 속에서 말없이 메모하는 기분은 얼음 밑을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 것과도 같고, 그렇게 봄이 온다고. 『아무튼, 메모』는 메모가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게 된 이야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 안에서 더 용감해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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