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 여행가, 백봉기의 세계여행 30년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지금까지 아시아 여행의 중심이었던 동남아와 중국 일부지역, 일본을 벗어나 실크로드를 쫓아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고 텐산을 넘고, 험한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인도 라다크 지방의 레, 남태평양의 몰디브 등을 소개한다.
유교와 불교로 대변되는 공통된 색깔을 지녔으면서도 각각 너무나도 다른, 그러면서도 찬란한 빛깔을 내는 아시아 각지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다. 삶과 죽음의 소통로인 인도 갠지스 강, 남태평양에 떠 있는 낙원 몰디브, 유전에 의해 발전하고 그 유전으로 하여 고난 받는 땅 중동아시아와 그 지역의 오랜 역사 남긴 여러 유적지 등 다양하고 서로 다른 이색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를 담았다.
40대에 여행을 시작한 저자가 여행지에서 겪은 웃지못할 에피소드와 모험담, 인생과 여행에 대한 저자의 단상 등으로 쏠쏠한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