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와 거리미술』은 그라피티와 거리미술의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번역된 것이다.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와 일본 등 전 세계의 대표적인 거리미술 작품들을 대상으로 미술운동과 시각문화, 공공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요약했다. 이 책의 풍부한 도판과 정보는 미술 작가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동시대 문화와 사회현상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직 이 분야의 연구가 척박한 국내 미술계에 자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