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선고·변신·화부
글쓴이
프란츠 카프카 저
출판사
빛소굴
출판일
2026년 2월 2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저는 이 작품들을 한데 묶어 『아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냄으로써 그 유기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일을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 프란츠 카프카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카프카가 직접 구상했던 『선고·변신·화부(아들 3부작)』이 한 권으로 출간되었다. 세 작품을 ‘아들’이라는 주제로 묶은 이번 판본에서 카프카는 가부장적 권위와 실존의 갈등을 날카롭게 관통하는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특히 제18회 한독문학번역상 수상자 윤순식 교수의 정교한 번역으로 원문의 상징성과 개성을 충실히 복원했다.

「선고」는 약혼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예기치 못한 익사형을 선고받는 충격적인 심판을, 「변신」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벌레로 변하며 겪는 철저한 소외와 소멸을 다룬다. 장편 『실종자』의 제1장이기도 한 「화부」는 부도덕한 사건에 휘말려 아버지에 의해 미국으로 쫓겨난 소년의 이방인적 삶을 그린다. 이들은 모두 압도적인 가부장적 권위 앞에 무력한 아들들의 초상을 보여준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작가의 염원을 충실히 재현한 이번 선집은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강력한 도끼가 되어, 카프카 문학의 뿌리와 그 비극적 아름다움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