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소년 7의 고백』 『밤은 내가 가질게』, 중편소설 『알마의 숲』 『세상 모든 곳의 전수미』,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 『오즈의 닥터』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 『밤의 행방』 『여진』 등이 있다. 자음과모음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난 있지… 눈물을 흘리면 죽어
부재와 상실에 길들여진 한 소녀와 소년이 말하는 현실 너머의 세계
2005년 장편소설《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뒤 2009년 《오즈의 닥터》로 자음과모음문학상을 수상한 안보윤의 신작 소설 《알마의 숲》이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여덟 번째 수록 작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안보윤의《알마의 숲》은 한 소년의 자살시도 이후 도착하게 된 어느 ‘숲’에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우리는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 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건네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환상적인 공간인 알마의 ‘숲’ 안에 부재와 상실에 길들여진 한 소년이 놓임으로써 무너져버렸던 소년의 삶의 회복 과정을 몽환적인 이미지와 함께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