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신화분석가, 에세이스트인 저자 로버트 블라이가 중세 독일의 동화 한편 「무쇠 한스」를 심층적으로 읽어 내려감으로써, 그 안에 숨겨진 ‘건강한 문화의 원리’가 전통적으로 어떻게 작동해 왔는지, 그게 현대 사회에서 왜 작동하기를 멈추게 되었는지를 밝힌 책.
『무쇠 한스 이야기 : 남자의 책 』은 신화의 지층이 여전히 살아있는 민담 한편에 숨어있는 장면장면의 의미망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문화와 사회의 굳건한 버팀목으로 작동되어온 ‘남자다움’이 어떻게 남자로부터 남자로, 세대로부터 세대로 전승되어 왔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