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집필에서 출판, 마케팅 그리고 수집과 독서 등 책에 관한 흥미로운 진실을 정리한 책이다. 책의 제목처럼 난봉꾼으로 알려진 카사노바가 4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이탈리아로 번역했다는 이야기나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책은 『성서』라는 것처럼 애서가들의 관심을 끄는 멋진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사들이 필사를 해서 책을 만들던 시절부터 현대까지의 책의 역사를 정리하고, 글쓰기와 마케팅, 서평, 대필 작가, 도서관 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책 산업의 현황을 정리하고 있다. 서평과 출판 마케팅의 관계 속에서 서평이 찬사 일색인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는 이 책은 책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