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장이나 듣기 좋은 교훈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느리게 사는 것의 유용함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속도 자체가 아니라 빠른 것이 항상 좋다는 현대의 통념을 반대한다. 그러면서 느려야 할 때와 빨라야 할 때를 분별하고, 내 안의 속도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슬로 무브먼트’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기자출신의 저자는 슬로 무브먼트의 의미와 위기, 발전 모습, 그리고 왜 우리에게 유익한 것인지 설명하고, 속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엎어 준다. 이 책과 함께 하다보면 삶의 주도권이 조금씩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