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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적
글쓴이
윌리엄 블레이즈 저/이종훈 역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05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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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1880년 초판이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서지학의 고전으로 인정받은 책이다. 100여 년 전 최고의 인쇄업자이자, 서지학의 기초를 닦은 서지학자이자, 노동자를 위한 도서관협회를 설립한 독서운동가인 저자 윌리엄 블레이즈는 책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모두 이 한 권의 책에 담고 있다.

블레이즈는 책을 망가뜨리는 물리적 적과 생물학적 적을 낱낱이 고발한다. 불, 물, 열기, 좀벌레, 쥐 그리고 책을 수집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바로 ‘책의 적’이다. 책을 망가뜨리는 물리적인 적에 대해 저자는 사전대비와 관심을 강조한다. 반면 책에 대한 소유욕으로 가득 찬 사람이나 과시욕에 책을 그저 모으는 사람에게는 날카로운 공격을 퍼붓는다.

온갖 매체가 발달하고 있지만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다. 백여 년 전 대량출판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영국의 인쇄업자가 남긴 글은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오늘 날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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