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열정을 되살리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단 한 권의 만화
“교복이 부럽진 않아!
난 애송이들 보다 먼저 출발한 것뿐이야!”
팽이 ‘피닉스’가 전부인 골목 왕 신규, 그러나 덩치 큰 팽이 ‘떡판’과의 대결 끝에 피닉스가 산산조각 나고, 처음으로 삶의 커다란 상실을 맛본다. 초등학교 3학년, 또래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신규는 엄마 손 잡고 행상에 나서고, 또래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 신규는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며 조금 더 일찍 어른이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접한 장난감 끈끈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는데…
골목에서 팽이 ‘피닉스’를 돌리며 꿈을 키우던 소년.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사회로 내던져지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며, 결국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만들겠다는 꿈을 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