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어린이와 더불어 사는 이야기집을 짓다 (큰글자도서)
글쓴이
황선미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6년 2월 1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황선미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화 쓰기’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한국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 황선미가 들려주는
동화 쓰기의 모든 것
사회적인 목소리를 담보하는 시작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이하는 황선미 작가의 동화 창작론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황선미가 자신처럼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창작의 과정을 들려준다. 매 순간 동화의 독자인 어린이들에 대한 관점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검열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부터 글쓰기의 희열까지 동화 쓰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무엇이 동화를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지 어떻게 써야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이 되는지 30년간 성실함으로 일궈 온 자신의 작품과 경험을 곁들여, 흰 여백 위에 온전한 세계를 만들어 독자와 만나기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동화 창작에 앞서 작가 황선미는 동화가 서사 문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화는 서사 요소를 기반으로 구축된 세계’라는 인식이 동화 쓰기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고, 서사 요소를 기반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라야 이야기 전개나 인물의 심리에 독자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가 주 독자라는 사실 때문에 동화는 인도주의적인 가치를 중시한다는 점 또한 강조한다. 무엇을 쓸지에 앞서 내가 쓰는 글을 읽을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동안 수많은 강연과 현장에서 어린이 독자를 만나면서 느낀 동화 창작에 대한 생각과 다음 단계로의 스텝을 떼기 어려워하는 창작자들을 가르치면서 경험한, 동화를 쓰는 데 필요한 조건과 과정들을 세세하게 가름해 보여준다.

“동화는 작가가 사회의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어린이라는 존재와 더불어 접근하는 문학이고, 어른과 같은 공간에 놓인 어린이 편에서 사유하는 문학이며, 어린이는 어린이만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문학이다. 이것이 창작에 앞서 먼저 짚어야 할 요점이다.” ---p. 13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