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표와 보고서는 문제를 한 축으로 눌러 평면으로 만듭니다.
깔끔해 보이지만, 문제는 평면에서 사라지지 않고 숨어 있다가 다시 튀어 나옵니다.
큐브 사고법은 그 숨은 차원을 다시 세우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첫 단계는 축 정의입니다.
시간, 목표, 제약, 이해관계, 위험 같은 요소를 축으로 번역하면 구조가 드러납니다.
축이 곧 판단 기준이 되고, 기준이 곧 실행 속도가 됩니다.
둘째는 면 만들기, 셋째는 회전·재조합입니다.
관점의 조합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선택지가 나타나고, 재조합은 해법 후보를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검증을 붙여 현실의 마찰을 통과시키게 합니다.
업무·학습·기획으로 확장해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보고서,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을 좌표로 정리하면 회의가 가벼워집니다.
복잡함을 ‘견딜 수 있는 단순함’으로 바꾸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