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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글쓴이
캐럴라인 케프니스 저/배지은 역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5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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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셜미디어 시대가 낳은
새롭고 놀라운 소설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 온라인》 《야후! TV》에서 기자로 활약한 캐럴라인 케프니스는 데뷔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출간 전 이미 세계적인 출판그룹 사이먼 앤 슈스터에 의해 100만 달러에 계약되어 큰 화제를 낳은 이 소설은, 타인의 이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셜미디어 세대와 그들의 일상을 한 사이코패스의 시선을 통해 묘사하여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자에 이어 드라마 작가,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한 케프니스는 대중문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서, 소셜미디어 세대가 열광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대중문화에 관해 놀랄 만큼 솔직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것이다.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저리》, 2014년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와 끊임없이 비교되고 있는 이 소설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대와 주인공의 나이만큼 젊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무장하였다.

모든 이야기는 사이코패스이자 스토커인 주인공 조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으며, 작가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것으로 짐작되는 조를 통해 현대인의 이기적인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허한 속내를 허세로 포장한 남자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여성 등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들은 조에 의해 밑바닥까지 파헤쳐진다. 그저 상상만으로 끝내는 공격적인 성향,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쏟아내는 잔혹한 악성댓글을 조는 실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은 내심 뜨끔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소셜미디어 시대의 초연결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섬뜩하리만치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서스펜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책’과 영국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범죄소설’로 꼽히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작가는 이 소설의 성공으로 후속작 《LOVE(가제)》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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