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가이다.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사에서 10년간 기자로 일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으로 유학, 영화학을 전공했다(라우레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했다. 저서로 〈트립 투 이탈리아 1-알려진 도시와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 2-숨어 있는 도시와 영화〉,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 〈영화, 미술의 언어를 꿈꾸다〉 등이 있다. 역서로 〈페데리코 펠리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영화와 미술'의 밀접한 관계를 비교·분석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을 구축한 거장 감독들의 영화 미학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한 영화에세이다. 화가와 감독의 만남, 영화와 미술의 만남에 초점을 맞췄다.
감독들이 좋아하거나 영감을 얻었던 회화 예술이 영화에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시대를 초월한 걸작 영화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등을 영화 스틸과 회화 도판을 통해 보여준다. 주인공의 옷 색깔이나 배경을 미술 작품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가 하면, 영화 등장인물의 심리를 분석하기도 한다.
영화와 회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추천할 만화 영화리스트를 그림과 함께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별히 영화평론가 정성일 씨가 '추천의 글'을 써주었다. 게다가 수록된 도판도 모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