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결혼에 대한 여성의 심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친 심리 보고서이다. ‘결혼을 꼭 해라’, ‘하지 마라’는 식으로 어느 한 편의 손을 들어주진 않는다. 저자는 그저 독신으로 지내는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임상적인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성들이 결혼을 두고 고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안, 두려움이라는 심리를 인정하고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기에, 외로움을 호소하면서도 결혼은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친구와 같은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