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의 작가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장편 성장소설. '그린게이블즈 앤스 북스'시리즈의 제9권으로, 상처입은 소녀 에밀리가 세상을 껴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아가 된 에밀리는 어머니가 태어난 뉴문 농장에 맡겨지고, 에밀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 사이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열정적인 작가로 성장해 나간다. 저자 특유의 화려한 문체와 서사성이 돋보이며, 누구와도 닮지 않은 강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언제나 밝은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이 작품은 읽는 이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