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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글쓴이
김연 저
출판사
한겨레신문사
출판일
199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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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연

남도 땅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1982년, 청운의 꿈을 안고 연세대학교 영문과에 들어가 13년 만에 졸업장 하나 간신히 건졌다. 1990년, 부모님 이름을 조합한 차주옥이라는 필명으로 장편노동소설 『함께 가자 우리』를 발표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1997년,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로 한겨레문학상 수상, 상금으로 가평 골짜기에 집을 짓고 마당에 자작나무 한 그루 심었다. 딸과 둘이 첩첩산중에서 감자 캐고 오디 따 먹으며 장편소설 『그 여름날의 치자와 오디』, 여행서 『딸과 함께 유럽을 걷다』 등을 썼다. 딸과 함께 세 번이나 유럽 고행 길에 오른 걸로도 성이 안 차 미국 아이오와시티, 노스캐롤라이나의 채플힐을 거쳐 지금은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흘러들어와 고군분투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소설은 여행 소설의 외형을 띤다. 소설은 길 위에서 시작해 길 위에서 끝난다. 주인공 수민의 여행에는 예외없이 어린 딸 희민이 동참한다. 모녀가 탄 차 안에는 클래식에서 팝과 재즈 등 온갖 음악이 흐른다. 여행 소설의외형을 벗기면 모성애와 감성, 냉철한 이성과혁명, 남성위주 원리들과의 대결이 드러난다. 이 소설은 사회적 대의를 지향하는 운동이념보다는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깨닫는 진정한 여성성'을 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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