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과 글을 바르게 쓰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그렇지만 일반 국민의 언어 습관 하나하나를 지적하여 고쳐 주기란 실제 불가능하다. 저마다 노력을 해야 하는 일이다.
얼마 전부터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개설하여 일반 국민 스스로 함부로 쓰이는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음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일반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쉬운 우리말로 다음어 쓰기로 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반 국민이 직접 다음은 '누리꾼(네티즌)', '아자(파이팅)', '참살이(웰빙)', '댓글(리플)', '다걸기(올인)' 등이 널리 쓰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병들어 가는 우리말, 잘못 사용되고 있는 우리말을 우리 스스로 고쳐 나가고, 순수 우리말만 살려 쓰는 일을 넘어서서 우리말 다듬기(국어 순화)의 범위를 더 넓혀서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