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본 한국전쟁』 3번 째 권. 미국과 유엔군의 한국전쟁 참전 기록으로, 1945년 해방부터 1950년 국군과 유엔군이 북진하였다가 중국 인민지원군의 참전으로 철수할 때가지의 전황을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보고서, 맥아더 장군의 뒤를 이어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재임했던 리지웨이와 클라크 장군의 보고서와 함께 편집한 것이다. 사진집은 미 해외참전용사협회에서 참전기념호로 1954년 출판된 것이다. 사진은 미군 소속 사진병과 군속 사진가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항공사진은 미공군이 촬영하였다.
미군의 북한에 대한 집중적인 항공포격과 미그기와 미공군기의 공중전. 북한지역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았다고 하는 미군의 가공할 공습이 황공촬영으로 생생히 포착되어 있다.
책에 실린 사진들은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 가공되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준다. 전쟁 속에서 신음하는 백의의 피란민들과 고아들의 모습 속에서 전쟁의 실질적인 피해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