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건축사. 파리 하늘에 우뚝 서서 세계인을 유혹하는 에펠탑,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베르사유 궁전, 동화 속 궁전 같은 바이에른 성, 불가사의한 건축물 피라미드……. 이 위대한 건축물들은 권력의 상징이고 생활양식의 구현이며 예술적 능력의 표현으로, 건축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우리를 열광시킨다.
이 책은 건축 현장의 무대 뒤편으로 시선을 돌려 명예와 권력, 열정과 갈채, 시기와 질투, 영광과 좌절로 점철된 건축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부터 계획도시 브라질리아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건축물에 얽힌 수천 년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건축물을 권력과 명예의 도구로 활용했던 건축주와 그들의 건축가들이 벌이는 활약상이 4,500년 긴 세월을 아우르며 숨가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