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시부터 휴전후 5.16 혁명까지 육군 특수부대를 직접 지휘한 후 육군대령으로 예편한 김동석 전 지사의 회고록. 특히 현역시절 '북파 공작원의 대부'로 불린 그 답게 그동안 숨겨졌던 북파 공작원의 비화를 생생하게 담았다. 6.25 전쟁기간 중에도 적의 내부로 투입되어 공작과 첩보전을 실행했고 휴전 후 7.4 남북 공동성명 발표 전까지 적진에 투입된 북파 공작원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가수 진미령씨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동석 전 지사는 항상 가정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였다. 북파 공작원들의 대부로 후배들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으며 직업군인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고 예편후 지방행정 관료로서 역할을 다했다. 한국의 현대사와 함께 전개되어 온 이런 저자의 삶을 담담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