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는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의 철학교양을 높여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시리즈이다. 교양인을 꿈꾸는 20대에게 단순한 철학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대 삶의 전반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98년 출간되었던 '대학인을 위한 철학논쟁'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다듬고 기획하였다.
시리즈의 기획자인 김창호는 인식론, 과학철학, 사회철학, 윤리학, 대중문화 등 각 영역에서 중심이 될 만한 48가지 주제의 핵심이 되는 질문을 만들어 각 분야에 정통한 연구자에게 원고지 40매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 답변들을 모으고 부족한 부분은 '생각거리'와 '읽을거리'라는 꼭지를 통해서 보충하여 '스무 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 시리즈가 탄생되었다.
2부 『세상 청바지』는 사회철학 영역으로 과연 정의로운 사회가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과 답이 담겨 있다. 개인의 존재는 무엇이며, 사회의 본성은 무엇인지, 국가는 나의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다양한 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