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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길어다 과학을 지었다
글쓴이
이운근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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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운근

인문학이 좋았지, 과학과는 인연이 적은 삶이었다. 과학책을 한 권씩 읽으면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 과학책 읽기가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인문학과 과학은 통섭될 수 있고, 과학은 상상력 가득한 세계를 보여 주는 시선이었다. 이 경이로운 경험을 더 많은 이와 함께 나누고 싶어 책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 《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신화가 왜 그럴 과학》,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이 있다. 《고전이 왜 그럴 과학》은 2023년 세종도서 순수과학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현재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10여 년간 국어, 한문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신화로 묻고, 과학으로 답하다

그리스 신화 × 현대 과학, 인간 존재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교양 여행

우리는 왜 태어나, 자라고, 늙으며, 죽는가. 인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왜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신화를 길어다 과학을 지었다』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삼아, 상대성 이론·DNA·진화론·핵무기와 기후 위기까지 현대 과학의 핵심 질문들을 풀어내는 인문과학 교양서다.
크로노스는 시간의 본질로, 프로메테우스는 핵과 윤리의 문제로, 파에톤은 탄소와 별의 탄생으로 이어지며, 신화는 더 이상 옛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적 사유로 나아가는 문이 된다.

Ⅰ부에서는 시간·물질·생명의 기원을, Ⅱ부에서는 인간의 진화 양상과 이타성의 비밀을, Ⅲ부에서는 기후 위기와 멸종, 그리고 공존의 길을 묻는다. 복잡한 수식 대신 이야기로, 추상적인 개념 대신 삶의 감각으로 독자를 이끈다.
과학은 차갑지 않고, 신화는 허무맹랑하지 않다. 이 책은 두 세계가 만날 때 비로소 드러나는 인간 존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인간은 이기적인 유전자가 이타적인 마음을 품은 뇌를 만들어낸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존재에 공감하며, 누군가를 아끼는 따뜻함을 마음 한 켠에 지녔습니다.” - 맺음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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