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고집쟁이 진원이와 순진하고 착해서 진원이에게 매번 골탕을 먹지만 진원이를 도와주는 단짝 친구 성호, 그리고 성호의 아빠이자 목수인 필수 아저씨가 엮어가는 따뜻한 이야기. 잔잔한 에피소드에서 보여지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에 크게 웃을 수 있지만 죽음이라는 주제에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행동에서는 눈물이 핑 돌기도 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사랑과 믿음이 필요하고 이것을 잘 간직하는 사람은 가슴속에 별을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우리 동화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터치와 개성적인 색채, 이국적이면서 환상적인 그림들이 이윤학 시인의 서정적인 글과 잘 어울려 아이들에게 폭넓은 상상력과 긴장감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