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노동이 직업을 가진 여성 혹은 남성의 노동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음에도 왜 사회적으로는 인정을 받지 못하는 걸까? 아이들이 다 커서 집을 떠나면 나는 뭘 할까? 왜 주부라고 하면 사람 취급을 못 받을까? 결국 이대로는 안되겠고 뭔가 달라져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출구로 '주부혁명닷컴'을 만들게 된다. '주부혁명닷컴'은 돼지를 로고로 돼지가 날수 있다면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있다.
이 책은 주부혁명닷컴에 실린 글을 엮은 책으로 여성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글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주부들이 친구에게 속마음을 터놓고 수다를 떨듯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과 문제의식들을 풀어낸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