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경제학자들이 당시의 불황이나 경제문제에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밝힘으로써 오늘의 경제문제를 풀어나가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기득권에 대항하고 일반대중을 대신하는 진정한 경제학자로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했는가에 대해 물어봄으로써 경제학자란 누구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경제학자를 찾아가는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학자들과 경제학 이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며, 동시에 과거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본경제의 문제점과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 1부에 소개되고 있는 총 5개의 ‘이코노믹스 고현학’이 바로 그 부분인데, 경제학자들의 투쟁을 통해 배운 점을 활용해 일본경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풀어나가려는 저자의 역량이 돋보인다. 즉 저자는 일은이론, 좋은 디플레이션론, 세이프 가드, 기합적 구조개혁 등 오늘날 일본경제의 문제점을 경제학 역사로부터 투시하여 일본경제 재생의 처방전을 모색하는 색다른 방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