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바라보거나 연구하는 것은 이론과 방법론 위주였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정착시키고 정체성을 확립한 관련 학자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려는 의지도 없었다. 커뮤니케이션 학문에는 역사가 있고, 이론과 방법론, 내용이 있고, 학문적 영역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있게 한 위대한 학자와 삶도 있다. 위대한 학자의 삶과 학문적 열정을 알아보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필수적이다. 그 학자의 삶과 학문적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정체성과 이론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