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회통합위원장 송석구 교수가 말하는 대한민국 대통합론
왜 사회통합인가?
평생을 학자로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소통의 중요성을 깊게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다 사회통합위원장을 지내면서 전국의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여러 갈등 상황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고민하다 보니 우리 사회에 소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 물론 더불어 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른 의견이 없을 수 없고, 갈등 또한 존재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활발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_저자의 ‘서문’ 중에서
지금은 ‘국민대통합위원회’로 변경된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는 송석구 교수(현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가 사회통합위원장 시절 통렬히 깨달은 ‘사회통합’의 중요성과 그 과제 그리고 대안 등에 대해 정리했다.
신간 《대통합》(송석구 지음, 아템포 펴냄)은 저자가 위원장 시절의 경험과 그간 소통과 통합에 관해 사색해온 생각의 결과를 엮어 한국 사회의 진정한 소통과 통합을 걱정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생각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필했다. 학자(철학 교수)로, 교육자(동국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역임)로 칠십 평생을 살아온 노학자가 우리 사회에 ‘소통과 통합’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