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고전이며, 감동적인 문학 작품이자 살아 있는 역사책이다. 그 속에는 신비에 싸인 먼 옛날 한국인의 삶의 숨결이 생생한 이야기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충렬왕 때 일연 스님이 지은 것으로 온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이러한 삼국유사를 현대의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것으로 추리고 다듬어 동화체로 풀어내고 있다. 원문에 어긋나지 안돼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이야기 21편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