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영화는 다양한 첨단 영상 기술이 도입되면서 내용과 형식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이미지, 3D 입체영상, UHD 초고화질 영상,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 영화는 단지 스크린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을 공간 안에 데려다 놓음으로써 몰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묘사된 공간을 단지 목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 안에 들어가 동참을 유도하는 특성은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도구의 개념을 확장하거나 변형하고 있다. 첨단 영상 기술로 진화하는 영화를 퓨처 시네마라는 개념을 통해 살펴보고 미래의 영화가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할 것인지 예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