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제학의 관점에서 산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산림은 재생가능자원이면서 동시에 대표적인 육상 자연환경이다. 숲은 우리에게 다양한 유무형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산림경제학은 자원경제학, 환경경제학, 재정학, 생산경제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필요하다.
본서는 개념과 현황 파악을 출발점으로 하여, 산림의 관리·수확에서 유통, 활용과 응용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흐름 순서에 맞추어 작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초 경제학 내용이 후반부에 배치되었다. 강의 교재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체 내용을 ‘기초편’과 ‘적용편’으로 나누어 두 개의 강좌로 구성할 것을 권한다. 기초편은 「산림경제학의 기초」로서 제1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2장, 제13장으로 구성하고, 적용편은 「산림경제학」으로 제2장, 제6장, 제10장, 제11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으로 구분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제6부는 확장 영역으로 남겨두어도 무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