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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글쓴이
함인선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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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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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선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 일본 와세다(早?田)대학 법학연구과 수료(법학박사)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피지컬 AI』(2025), 『EU인공지능법』(2024, 공저), 『EU개인데이터보호법』(2024), 『EU데이터보호판례』(2023) 외.

책 소개

분야IT 모바일
우리는 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의 일상은 데이터와 함께 시작되고 데이터와 함께 끝납니다. AI라는 거대한 지능의 엔진은 바로 이 데이터를 연료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정작 데이터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며 누구의 손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이미 현대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자원이 되었지만, 그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단편적이고 파편화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본서는 그러한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입니다. 데이터를 둘러싼 기술적 원리, 경제적 메커니즘, 법적 쟁점, 윤리적 딜레마, 환경적 비용을 하나의 서사 안에 담았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틱톡 알고리즘 논란과 같은 구체적 사건들을 통해 데이터가 우리 삶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본서는 총 5부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데이터 이해의 기초”는 데이터의 정의부터 시작해 5천 년 역사 속 진화 과정, 오늘날의 라이프사이클, 그리고 데이터 생태계의 작동 원리를 다룹니다. 제2부 “데이터가 바꾸는 세상”에서는 데이터 경제의 작동 방식, 산업과 직업의 변화, 초개인화의 양면성, 공공데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살펴봅니다. 제3부 “데이터 사회의 명암”은 디지털 거울 속 데이터 자아, 감시 자본주의와 알고리즘 권력, 데이터의 환경 비용, 민주주의 위기, 글로벌 거버넌스의 파편화를 분석합니다. 제4부 “대안과 해법 모색”에서는 윤리적, 개인적, 사회적, 제도적, 기술적, 환경적 차원의 해법을 탐색하고, 제5부 “데이터의 미래”는 포스트-데이터 시대, 양자·뉴로 데이터라는 새로운 프론티어, 데이터 인권이라는 사회계약, 그리고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합니다.

본서는 다양한 독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급변하는 데이터 및 AI 시대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으신 일반 독자, 자신의 전문 분야 밖의 데이터 지식을 원하시는 실무자,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 각자의 관심사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으셔도 좋습니다. 일반 독자라면 제1부부터 차례로 읽으시길 권합니다.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리면서 점차 복잡한 주제로 나아가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업 실무자나 정책 입안자는 제2부와 제4부가 특히 유용할 것입니다. 학생이나 연구자라면 제3부와 제5부에서 비판적 사고와 미래 전망의 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 출간한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디지털 세계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는 과정을 다뤘습니다. 본서 『데이터』는 그러한 AI를 움직이는 연료, 즉 데이터 그 자체를 조명합니다. 두 책을 함께 읽으시면 AI 시대의 전체 지형도가 더욱 선명해질 것입니다. 이 두 권이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 가는 독자 여러분의 “Data & AI Literacy”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이 시대를 항해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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