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회정서 키우는 그림책 수업
글쓴이
한혜원 외 13명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2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한혜원

초등학교 전문 상담 교사이자, 어린이책을 연구하는 모임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의 운영진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상담심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교 안팎에서 학생과 교사, 양육자를 대상으로 감정 이해와 조절을 돕는 교육 콘텐츠를 나눈다. 쓴 책으로 『초등 감정 사용법』, 『동화 수업 대백과 295(공저)』, 『교실에서 바로 실천하는 사회정서교육(공저)』 등이 있으며, 그림책 『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는 저자가 학교에서 1천여 명의 학생들과 만나며 공부에도 자존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 공부로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3가지 키워드(자율성, 유능감, 관계)를 통해 공부에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엄마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정서적 영양실조의 시대,
어린이의 마음 근육을 튼튼히 키워줄 그림책 수업
마음의 면역력과 문해력까지 책임지는 126권의 처방전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의 독서수업 시리즈로 기획된 『사회정서 키우는 그림책 수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4세 고시, 7세 고시, 청소년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입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병들어가는 요즘이다. 저출생, AI 기술의 일상화, 팬데믹 이후 자리잡은 비대면 문화 같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온기 있는 상호작용을 경험할 기회도 줄어만 간다. 이렇게 ‘정서적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마음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좋어연’ 현직 교사 13인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쳤다.

다년간 교실에서 진행한 독서수업의 노하우를 전해온 좋어연 교사들이 이번에 주목한 것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도입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K-SEL)’이다. 2025년부터 시범 운영됐지만 많은 교사들이 사회정서교육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좋어연 운영진 교사들이 모여 1년간 사회정서교육 기반 그림책 수업을 치열하게 연구해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뿐 아니라 미국의 사회정서학습협회(CASEL)의 5대 사회정서 핵심 역량, 교육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사회정서 역량까지 고려해 126권의 그림책을 주제별로 선별했다. ‘남보다 부족한 것 같아서 위축될 때’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너무 긴장될 때’ ‘나만 잘하는 게 없다고 느낄 때’ ‘잘못을 바로잡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등 교실에서 접하는 42가지 갈등 상황을 주제로 각 상황에 맞춤한 그림책을 엄선했다. 선정한 그림책은 ‘수업 목표 안내하기-사회정서 기술 익히기-연습 및 적용하기’의 3단계로 체계화해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 42가지 갈등 상황에 맞는 그림책 수업 솔루션 외에도 전 학년 맞춤 15차시 로드맵 커리큘럼, 252권의 주제별 추천 도서까지 부록으로 알차게 담았다. 『사회정서 키우는 그림책 수업』을 차근차근 현장에서 적용해보면 아이들의 마음 근육도 점점 탄탄해질 것이다.

사실 사회정서학습이 강조하는 내용들은 예전부터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던 것들입니다. 하지만 환경이 달라진 지금은 마음의 역량도 의식적으로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따져 정성껏 식단을 짜듯, 이제는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줄 요소도 세심하게 챙겨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속부터 단단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마음 밥상’을 차려주는 것이죠. 내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나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는 법을 분명히 일러주고 아이들이 이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그동안 자연스럽게 익혔던 역량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다시 정성껏 건네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감하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OECD 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올수록 교육의 본질은 ‘무엇을 아는가’에서 ‘누구와 어떻게 공존하는가’로 회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이 인간만이 가진 유일한 경쟁력이기 때문이죠. _10~11쪽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