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팔 사고, 베트남 고엽제 피해, 일본의 미나마타병, 구소련의 체르노빌 참사, 런던 스모그, 미국 스리마일 사건, 러브커낼 사건……. 20세기는 온갖 환경재난으로 점철된 시대였다. 이것은 산업화 이전에는 인류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었다.
이 책은 42개의 대표 사건을 중심으로 지구상에서 발생한 각종 환경재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비극적 사건들을 되돌아보는 참뜻은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기 위함이며, 저자는 이미 세계적 환경재난의 실상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 책은 환경재난에 관하여 저자가 그간 집필하고 수집해온 내용을 확대ㆍ보강하여 총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