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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글쓴이
전원경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0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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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원경

미술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 따스한 해석을 들려주는 예술 전문 작가.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객석』 공연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영국 유학을 떠났다. 런던 시티대학교에서 예술비평으로 석사를, 글라스고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와 국립중앙박물관 강사를 거쳐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교보문고, 유튜브 「삼프로TV」 등에서 대중을 위한 예술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를 비롯해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예술 3부작인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예술, 도시를 만나다』, 『예술, 인간을 말하다』 등 열한 권의 예술 관련 저서를 통해 예술과 인간, 역사, 세계 사이를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10년 이상 유럽과 미국으로 예술 투어를 다니던 중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쿄의 미술관에서 인상파를 다시 읽는 새로운 길을 찾아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다섯 곳의 도쿄 미술관에서 만난 인상파 작품들을 해설하며 수많은 인상파 회화가 왜 도쿄의 미술관들에 소장되어 있는지, 나아가 인상파 화가들과 일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작품 해설을 넘어 역사와 문화, 도시의 맥락 속에서 미술을 읽어내는 저자의 시선은, 익숙한 인상파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만든다.

책 소개

분야예술
천재는 과연 신의 축복일까.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라도, 그 능력과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야 한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무서운 형벌일 수도 있다. 그들의 선택이 무엇이든 이미 천재 예술가로서의 삶은 그들에게 주어진 숙명이었다.

이 책은 숙명의 천재 예술가들을 다루고 있다. 천재들의 삶은 너무나 짧았던 찬란한 영광과 고통만이 가득했던 슬프고 애절했다. 천재 예술가들가 겪었던 고통의 흔적들, 그리고 가슴 아픈 그들의 삶을 반추한다. 이 책에서는 11인의 예술가들은 다룬다. 한없이 서러운 삶일지라도 11인의 천재들에게 그것은 분명 희망이었으며 열정이었다. 슬펐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삶을 끝없이 사랑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저자는 캐내고 있다.

장국영의 의 여린 손동작에서, 존 레논의 음악에 흐르는 악동적 기질에서, 에곤 실레의 마력의 드로잉을 통해 삶에 주어진 운명과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니진스키의 끝없는 도약을 통해, 뒤 프레의 뜨거운 첼로의 공명에서, 피츠제럴드의 주옥 같은 단편들을 통해 비운의 영혼들이 보내는 인간적 고뇌를 읽을 수 있다. 이브 끌랭과 모딜리아니, 바스키아의 불멸의 작품과 빌리 홀리데이의 쇠잔한 음색, 그리고 리파티의 손가락이 전하는 피아노의 울림에서도 이 가을에 탄생한 책에 옮겨진 감동과 대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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